AI가 헤매던 화면에,
길을 만들다.
화면을 더 잘 읽게 하는 대신, 화면이 스스로를 설명하게 했습니다. 조작 가능한 지점을 선언하는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Agrune.
ARAM KIM — INDEPENDENT WORK, 2018–2026
화면을 만드는 사람에서,
AI가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사람으로.
김아람 · AI Product Engineer
반복해서 마주친 불편에서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직접 만들고,
실제로 돌아가는지 확인한 기록입니다.
화면을 더 잘 읽게 하는 대신, 화면이 스스로를 설명하게 했습니다. 조작 가능한 지점을 선언하는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Agrune.
기억을 도구 밖으로 꺼냈습니다. 여러 AI가 하나의 맥락을 공유하는 셀프호스팅 인프라.
누가 무엇을 왜 하는지. 에이전트의 실행을 드러내는 도구와 Rust로 만드는 기억 엔진.
김아람 ARAM KIM
궁금한 건, 만들어 봐야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16년, 알파고를 보고 개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웹 퍼블리싱에서 시작해 이커머스, 대화형 AI, MLOps와 AIOps까지. 산업이 바뀔 때마다 그곳의 문제를 화면으로 풀었습니다.
이제는 화면 너머를 만듭니다. AI가 도구를 다루는 방식, 맥락을 기억하는 구조, 여러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시스템을 실험합니다.
완료한 것과 아직 실험 중인 것을 구분합니다. 그 사이의 판단과 실패도 기록으로 남깁니다.
코어 · THE CORE
7년 동안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화면을 움직이는 지능을 만듭니다.
“완료는 선언이 아니라, 증거로 성립한다.”
“기억은 정보를 모으는 장치가 아니라,
반복될 판단의 기반을 남기는 장치다.”
“협업의 본질은 참여 비율이 아니라,
책임 경계의 설계다.”
— 작업 노트에서. 반복은 기계에게, 판단은 사람에게.
2016년 알파고를 보고 개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2018년 웹 퍼블리셔로 시작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되었고, LLM 챗봇(튜닙)과 MLOps 플랫폼(라온피플)을 거쳐 지금은 AI가 실제로 일하는 시스템 — 실행 런타임과 기억 계층을 설계합니다. AI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라고 믿습니다.
게이트 01 · 2025 — 2026
AI 에이전트용 브라우저 자동화 레이어 — 사이드 프로젝트
AI 에이전트는 처음 보는 화면 앞에서 헤맵니다. 스크린샷은 토큰을 쏟아붓고, DOM 스캔은 페이지가 바뀔 때마다 어긋납니다. 사내 ML 플랫폼 사용법을 아무리 교육해도 “모르겠다”는 말이 돌아오던 시기였습니다.
화면을 더 잘 읽게 만드는 대신, 화면이 스스로를 설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개발자가 조작 가능한 지점을 어노테이션으로 선언하면 AI는 그 계약만 읽습니다. 적용 범위를 ‘자기 앱’으로 좁히는 대신, 정밀도와 토큰 효율을 얻는 거래입니다.
54회 비교 실험 · 헤맴 지표 0.06 vs 0.39 · 실패 조건(반복 작업)까지 기록해 재설계에 반영 · npm 배포, 테스트 135개
게이트 02 · 2026 — 상시 운영
에이전트 장기기억 셀프호스팅 (Honcho) — 개인 인프라
AI는 유능했지만, 매일 처음 만난 사람처럼 굴었습니다. 도구를 바꿀 때마다 맥락은 끊기고,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기억을 도구 밖으로 꺼냈습니다. 에이전트 기억 서버(Honcho)를 셀프호스팅하고, 모든 AI 도구가 하나의 기억을 읽고 쓰도록 수집 파이프라인과 정책(MemoryPolicy)을 설계했습니다. 어떤 도구를 쓰든, 나는 같은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게이트 04 · 2026.07 · 조코딩AX파트너스 · 프라이머 · OpenAI
기업 실무 과제를 Codex 플러그인으로 자동화하는 대회
예선에서 기업별 플러그인 3종을 단독 제작·제출했습니다 — 무신사(상품 표시정보 컴플라이언스 검수 · 법령 근거 대조), 메디테라피(인플루언서 시딩 후보 채점 · 결정론+AI 블렌드), 채널톡(CS 온보딩 문서 델타 분석 · 인용 실재성 검증). 오프라인 본선에서는 채널톡 실무 문제를 현장에서 배정받아 문제 정의부터 구현, 1:1 심사까지 완주했습니다.
그레이더 13/13 통과 · 재현성 σ=0.099 실측 · 결정론 게이트 설계 · 무편집 로그 제출 규정 준수
게이트 05 · 2018 — 2026
7년 · 도메인 6개 — 웹 퍼블리셔에서 AI 플랫폼 프론트엔드까지
e-sports 플랫폼 → 웹 에이전시 → 이커머스 → 가상화폐 거래소 → 대화형 AI(NLP) → Smart Factory AI. 도메인이 바뀔 때마다 그 산업의 문제를 화면으로 풀었습니다.
게이트 03 · 2026 — 진행 중
numen × neuromem — 실행 가시화 + 기억 엔진
에이전트는 늘어나는데, 누가 무엇을 왜 하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통제는 가시성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전트 실행을 캔버스 위에서 한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numen) — 하네스와 모델을 노드로 연결하고, 줌 레벨에 따라 라이브 터미널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함께 개발 중인 neuromem은 활성화 확산과 Hebbian 가소성을 Rust로 구현한 기억 엔진입니다. 운영 원칙은 ‘AI에게 경로 대신 목적지·제약·통과 기준을 준다’입니다.
연보 · CHRONOLOGY
알파고
알파고를 보고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웹 퍼블리셔로 시작
퍼블리싱으로 IT 업계에 입문했다.
언디파인드
e-sports 대회 운영 플랫폼. 퍼블리셔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환.
엠싱크 · 이노트리
계열사 10개 사이트 병렬 구축, 한섬닷컴 이벤트 페이지. 공통 템플릿화로 효율을 확보했다.
튜닙
LLM 챗봇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 — AI 산업 첫 경험.
크래프톤 정글
C · OS · 알고리즘. CS 기초를 다지기 위한 5개월 풀타임 과정.
라온피플
MLOps · AIOps 플랫폼. 기획·디자인·구현을 모두 담당했다.
Agrune
AI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개발 시작 — AI 도구 개발로 방향 확장.
AX 해커톤 — 본선
Codex 플러그인 3종 단독 제작 · 예선 5,300여 명 중 60인.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첨단공학부 재학 중. 사이드 프로젝트를 계속 만들고 있다.
콜로폰 · COLOPHON
새 입구와 기존 3D 시설, 두 가지 속도로 읽는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기록은 HTML로 읽히고, 천체 이미지는 생성형 AI로 제작했습니다. 첫 화면의 빛은 WebGL 셰이더로 마우스와 스크롤에 반응합니다. 움직임을 끄거나 WebGL을 사용할 수 없어도 모든 프로젝트와 문서를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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